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공원국2

스스로 인재의 성품과 실력이 필요하다 - 인물지(人物志) 책 나온지 10년이 지났고, 내가 책을 산 기억을 더듬어 보면 5-6년은 됐다. 읽으며 미리 읽어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책과의 인연도 내가 처한 상황에 따라 마음이 가는 것일까? 이런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유소라는 사람이 쓴 인물지에 더불어 저자들이 중국 역사의 시대순으로 인물지에 부합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다채롭게 이어간다. 한 권의 책이지만 인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는 역사책이라도 불러도 손색없다. 그러나 핵심은 인재라 불리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동양의 문화에서 다양성이 존재한다. 유교에서는 인의를 그리도 많은 사람들은 도를 이야기하고, 덕을 이야기 한다. 인물지에서도 법가의 치 술 세처럼 덕 법 술을 이야기 한다. 꼭 세가지로 이야기하는 특징이 익숙하다. 그 이유가 사람 자체에 대한 이해.. 2020. 8. 28.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도서]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공원국 저 샘터 | 2016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저자의 이름을 들어본 듯 하다. 어떤 책인지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전에 사두고 아직 읽지 못하는 인물지의 저자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라는 거창한 타이틀에서 바램과 욕심을 보게 된다. 아우름이란 이름의 차분하지만 원대한 포부도 느끼게 된다. 책을 읽고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2500년 전의 이야기와 중국 역사는 잘 알려진 사기,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어와 같은 책은 이름을 들어보고 인용되는 구절을 보지만 막상 그 책을 전공자가 아닌데 본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완역판 사기의 본기, 세가, 열전을 읽어 본 바로는 한 번 읽는 것도 쉽지가 않다. 한자의 어려움, .. 2016. 12. 2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