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광주민주화항행1 잊혀지지 말아야 할 이름 없는 그대 - 김군 내가 본 세상이 진실의 전체가 아니다. 하지만 내가 본 진실의 조각을 갖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 진실이 조각들이 만나, 소통하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또 격렬한 논쟁을 하는 것이 세상이다. 깊은 상처로 남은 강렬한 진실이 조각을 품고 사는 일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뜨거운 조각에 온 몸을 떨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40년을 버티며 살아낸 것이다. 그들의 존재가 감사한 일이다. 518을 돌아보면 사람의 잔혹한 행위를 알 수 있다. 일제강점기 기간에 일본이 한 행위와 짧은 시간 80년 5월의 광주에서 행한 사람들의 행위는 다르지 않다. 사람을 위한 행위도 아니며, 사람을 위한 목적도 아니다. 소수의 사람들을 위해서 사람을 수단으로 잔인하게 접근한 행위다.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금수에 가깝다. 그런 일을 .. 2019. 7.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