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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2

[천상잡부] 69시간 해봤어? 웃기고 있어.. 요즘은 말도 안되는 소리같지만 어려서 토요일을 반공일이라고 했다. 반은 일하고 반은 노니까. 8시간씩 5일 일하고, 토요일 3시간 나와서 일하면 43시간에다가 점심시간 5시간이면 48시간을 회사에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토요일이 짜증이 나는 것은 오자마자 얼마 안되서 다시 돌아가는 일이다. 그러다 주 5일이 되었다. 내가 하던 일은 해외영업이었다. 남들이 보면 비행기타고 부러운 일이지만 이 직종이 근로기준법과는 전혀 상관없는 인텔리전트 3D직종이다. 외국어해야지, 짐도 날라야지, 계야해야지, 천차만별 사람대응하며 팔아야지.. 청춘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나이부터 지금까지 했으니 20년도 넘었다. 그땐 재미도 있었지만 사람이 한 곳에 시간을 집중하면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다. 아마도 2002년부터 2009년.. 2023. 3. 21.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도서]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히노 에이타로 저/이소담 역/양경수 그림 오우아 | 2016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어디서 개수작을" "데헷"이라는 비속어와 젊은 친구들의 언어로 장식된 표지를 보면 재미있다. 함께 온 포스터는 어려서 국민하교 시절이후로 본적이 없는 종이 사이즈다. 팀원이 회의 테이블에 깔아두었다. 함께 준 스티커는 선풍기에 붙이더니...어제 직원카드 곳곳에 붙여놨다. ㅡㅡ;;;;;; 책의 내용은 대충 보아도 알 수 있는 이야기이다. 자신들의 행복추구권과 일사에서 자신의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학습된 세뇌와 강박관념, 사회적 제도는 스스로를 보호하는 제도가 있음에도 그것이 없는 것과 같이 살아가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이야기임에도 우리나라 젊.. 201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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