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남산의 부장들1 잊혀지지 않는 사실 그러나 가려진 진실 - 남산의 부장들 (★★★★★) 마루에 누워서 보는 영화만큼 편한 것이 있을까? 주인님은 보다 잠들었다. 식상한 주제라는 생각을 했다. 암울한 포스터에 유난히 얼굴이 도드라진 포스터가 기분 나쁘다. 나도 10월 27일 새벽 아침을 생생히 기억한다. 아침잠이 많은 꼬마가 할머니 덕에 새벽부터 일찍 일어났기 때문이다. 박정희, 이후락, 차지철, 김재규에 관한 이야기는 그 후로 오랫동안 회자되고 있다. 누군가는 그리워하는 대상으로, 누군가는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시대를 넘어 이렇든 저렇든 잊지 말아야 할 역사임에 틀림없다. 박정희, 그 어두운 면의 사실에 시선이 쏠린다. 그가 대통령인지 왕인지 구분이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이후락도 죽음에 여러 가지 의문이 존재하지만 사람 그 자체로 부각되어 알려진 바를 잘 모른다. 차지철은 더욱 그렇다... 2020. 2.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