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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2

역적은 공소시효 없이 멸하라 - 일제강점기 1910 - 1945 10년도 넘은 것 같다. 도서관에 비치된 눈빛 출판사 사진책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본 것만 근현대사 관련 10여 권이다. 다 읽고 나서도 여운이 남아 책을 사야지하며 미루다 지금에 이르렀다. 당시에는 28,000원 정도였는데 조금씩이라도 사둘걸 이란 아쉬움이 있다. 시간이 한참 지나서 다 읽었던 책이지만 새로 구하려고 하니 절판에 책 값이 벌써 3배 가까이 올랐다. 5권 정도 살 가격에 '일제 강점기'와 '개화기와 대한제국' 책을 중고로 주문했다. 책 상태가 아주 좋아서 다행이다.   이 책을 배달되고 얼마 있으니 친일, 매국에 관한 논쟁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왜놈들이 물러가며 100년은 걸릴 것이란 저주가 잘 이해된다. 역적이 되어 나라를 팔아먹는데 혈안이 된 자들은 부귀를 얻고, 그 부귀가 3대.. 2024. 8. 10.
특종 ★ 역사를 말하는 사진 예전에 하나씩 사둘걸! 눈빛 출판사 사진책과 라이프 사진집을 보면 아이들 사진은 시대를 넘어 참 좋다. 사실 특종, 역사를 말하는 사진은 궁금한 사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지만 내용은 기가 막힌 일이거나 경천동지 할 일이 대부분이다.  첫 장면부터 이한열의 사진이 보인다. 가슴 아픈 사진이다. 그 시절엔 누런 최루탄 가루, 일명 지랄탄 가스가 시내 곳곳을 누비며 독재타도를 외치던 시절이었다. 소극적인 대학교에 여대에서 고추와 가위를 보냈다는 소식도 전해지던 시절이었지. 이 첫 장의 사진을 보다 요즘 요란한 해병 사건이 묘하게 오버랩된다. 이 또한 역사의 기록으로 기억된다고 생각하니 세월이 지나도 참 거시기 하다.  이 정도 잘 생기고 포스가 있으면 지금이면 아이돌을 해도 손색이 없을 텐데.. 그러나 시대가..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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