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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3

미래 전략 책을 읽었는데, 나라 망했는가 착각이 드네 -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4를 읽고 나니 답답하네 2024 미래전략을 읽고 계속 읽어오던 것과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이 참 다르다. 작년 기정학을 이야기하고 많은 미래 방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야기했다면, 올해는 완곡하게 이야기해서 걱정과 한숨의 그림자가 많이 담겨있다. 정부가 R&D예산을 줄인다는 천치 같은 일을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는 셈이다. AI는 정말 인간이 만든 가장 혁신적인 도구이며, 인간의 정체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노동의 감소와 AI를 이용한 대체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담고 있다. 이 문제는 인류 모두에게 다가오는 불확실성이다. 개인적으로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증기기관을 이용한 방직기계가 나오로 러다이어트(Luddite Movement) 운동이 시작되고 전.. 2023. 11. 12.
미래는 결국 인간의 생각과 결정에 따른다 -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4 KAIST 미래전략을 처음 사 본 것이 20년인가 그렇다. 아쉽게도 이전에 산 책이 한 권도 집에 없다. 주변에 읽어보라고 주기도 하고, 새 책을 사주기도 했다. 기술변화에 대한 내용은 21~22년의 책들이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23년은 급변하는 정세와 패권의 충돌에 따른 기정학이 주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24년은 책이 기존의 흐름과 좀 다르다. 패권의 충돌과 별개로 세상 여기저기에서 전쟁을 하고, 극우적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다들 살기 어렵고 변화의 방향이 예측하기 어렵고 또 풍전등화처럼 불안한 시대다. 그래서인가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세상이 논리와 합리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시대다.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생각하는 인간,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에 .. 2023. 11. 5.
기술의 미래가 아니라 인간의 미래다 -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 기술과 인간의 만남 트렌드 책이라고 생각했다. 트렌드 책자들은 마케팅적인 침소봉대가 존재한다. 과도한 부분은 일시적인 이야기 소재가 되어 나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았음 과시하는 효과를 넘어서지 않는다. 어차피 스쳐 지나가는 것이다. 미래를 알고 싶은 호기심에 그치는 유희적인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트렌드를 이해해서 대체 무엇을 할 것인가? 삶의 진보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며, 이를 통해서 자신의 성취와 만족감, 주변에는 이를 통한 기여과 공헌이 가장 좋은 방식이다. 인간은 3차원의 세계에서 4차원의 그림자를 보면 산다고 한다. 미래는 알 수 없다. 인간에게 주어진 부분은 상상력이 불확실한 미래를 그려보는 것과 분석을 통해서 이성적으로 예측하는 것이다. 트렌드는 전자에 가깝다. 전망과 예측은 후자에 가깝다. 이 책은 .. 2019.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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