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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2

못된 상사를 갈구는 발칙한 상상 - Why 직장 생활 20년째다. 자랑은 아니다. 자랑은 내가 이룬 성취로 하는 것이지, 무엇인가 오래되었다고 성취가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 부러워할지 모르고, 누군가에겐 안 맞는 고인물로 불릴 수 있다. 현대 사회를 현대적으로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옛날 사람처럼 회사에 간다. 오래전 '밥벌이의 지겨움'이란 책을 읽다 내동댕이 쳤다. 진실은 언제나 불편한 구석이 있다. '밥을 끊지 못하면 일하러 나가야 한다'는 무거운 압박이 자존감에 상처를 준다. 밥도 못 끊는 존재가 되어 매일 걸음을 떼야한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기분이 나빠진다. 아직도 패기와 자부심으로 살아가겠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이 에너지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할 나이가 되어가는 것이다. 들어간 사람은 못 나가서 안달하고, 못 들어.. 2019. 2. 9.
직장상사는스트레스라는 글을 읽다가... 그림출처 : www.123rf.com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라는 포스팅을 보니 미생의 명대사가 생각난다. '회사가 x같은게 아니라 상사가 x같은 것이라는 말'이다. 사람이라 멀리있으면 친해지고 싶고, 친해지면 좋고, 너무 친해지면 사람만큼 힘든 일이 없다. 채플린의 멀리보면 희극, 가까이 보면 비극이란 삶의 관조는 여러곳에 유효한 통찰력있는 말이다. 나를 포함해 직장인이라면 보통 두 가지의 모습이 존재한다. 사람 그 자체의 모습과 자리에서의 공적인 모습이다. 둘 사이에 차이가 간격이 없을 수록 일관성이 있고, 그 일관성이 우수하다면 꽤 괜찮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개인의 인품은 대단히 중요하다. 인품이 되지 않고, 재능만으로는 한쪽 날개만 있는 새처럼 높이 멀리 날아갈 수 없다. 유.. 2016.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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