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대의 양심1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시대의 양심을. - 소년이 온다 요즘 볼만한 영화가 많지 않다. 영화를 보면 첫 시작 인트로의 임팩트가 전체 영화의 흐름을 좌우한다. 소설은 내겐 다름 느낌이다. 사실 자주 본다고 할 수가 없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고구려, 계속 나오는 담덕, 사람을 지루하고 답답하게 하는 가끔 야속한 김훈의 소설이 최근에 본 것 같다. 읽으며 상상해 보는 것이 너무 잘 맞으면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일까? 가끔 도전하는 세계문학이란 것도 수준이 일천해서 인지.. 이 책을 보고 나면 읽다가 덮어두었던 윌든을 한 번 읽어봐야겠다. 이 책은 오래전 무슨 내용일까? 호기심이 잠시 있었다. 그리고 바쁜 일상 속에 10년이 넘게 지났다.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 밋밋한 그림을 설명하는 것처럼, 건조한 글 속에서 아주 입체적인 실루엣을 담아낸 첫 단락을 여러 번 읽게.. 2024. 11.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