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악인전1 惡의 무엇인가? - 악인전(2019) 악인전 (★★★+1/2) 惡, 도덕의 기준에 맞지 않는 행위, 인간에 해로운 행위를 정의하는 말이다. 그것을 행하면 악인이 된다. 재판장에 진술하는 강경호의 논리와 손으로 판사의 판결봉을 흉내내며 조롱하는 논리의 대화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일으킨다. 그 속에서 도덕의 존재를 생각해 본다. 이 영화도 마동석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연기력이 전작에 비해서 훨씬 좋아졌다. 조금씩 외연이 확장되지만, 반대로 김성규라는 배우가 만들가는 배경, 전개, 긴박감, 구도가 훨씬 볼만한 영화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빛과 그림자처럼 그려질 수 있지만 또 서로의 정체성은 다르다. 그 사이에 경찰이란 직업을 갖은 인간, 정태석이 존재한다. 그 빛가 그림자가 모두 투영된 것 같다. 범죄 영화가 그렇듯 영화는 권선징악의 상투적인.. 2019. 6.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