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용이자1 용의자 비행기 타면 할일이라고 영화가 제일이다. 책은 쉽게 숙면으로 세계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특수요원 출신의 탈북자 지동철, 대북사업와 비리 공무원, 한국의 특수요원인 민대령의 이야기 자체는 좀 진부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액션씬들은 짜임새있게 합을 잘 맞춘것 같다. 최근 몇년간 본 영화중 아저씨의 액션이 가장 사실적이라고 생각한다. 과도한 멋을 부리기 보단 간결함과 현실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용의자의 액션은 합격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스토리의 전개는 감상자에게 상상의 부분을 주기도 하지만 생략과 비약이 많다. 꼼꼼하게 보면 허술하지만 시간을 즐기기엔 알맞은 분량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웃음이 나왔던 장면도 있다. 지동철이 백화점에 들어와서 지하철에서 격투씬까지를 보면 참으로 극적이고 멋있기도 하다... 2014. 9.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