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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2

재난과 위기관리 - 더 데이즈(The Days) 이 드라마를 알고 있었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아니요"다. 미디어서 인기 좋은 넷플릭스가 한국에만 방영을 안 한다는 뉴스 때문에 찾아봤다. 이런 것이 사람들이 호기심 아닐까? 뉴스를 찾아보면 심의 자체를 신청하지 않았다고 한다. 넷플릭스의 어떤 목적인지 모르지만 이해하기 어렵다. 가끔 공익적 목적으로 제한되고 제약되는 사실들이 시간이 지나면 알려진다. 그리고 사람들은 항상 의문을 품는다. 그것이 진정 공익의 목적이었는지. 그때에도 부합해야 한다. 기억 속에 스리마일 섬의 원자력 발전사고는 없다. 미국의 사례지만 그걸 알 나이는 아니다. 하지만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사고는 기억에 있다. 콘크리트를 발전소에 쏟아붓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다. 체르노빌은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졌다. 관심이 있다면 '체르노빌 19.. 2023. 6. 10.
읍내에서 신영복체를 만나다 - 세상의 안전은 어디에 새벽까지 졸 다자다 축구를 봤는지 안 봤는지 몽롱하다. 아침부터 '파이팅'하고 보냈는데, 별봉이가 시험을 잘 보고 왔다. 읽어야 할 책인지 사놓은 책인지를 잔뜩 쌓아두고, 엉뚱한 걸 읽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다 같이 늦은 점심을 했다. 오후 바람도 쐴 겸 집을 나섰다. 주말 아침부터 돌아보면 아저씨들 할 일이 음청 없는 것도 같다. ㅎㅎ 읍내 서점을 잠시 들렀다가 시내에 모인 사람들을 근처에 가서 이야기를 들어본다. '왜 사람들이 모여있는가?'를 알 수 있는 기회다. 과거 시절은 이념의 집회가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이념의 프레임 속에 갇힌 구시대적 관점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00 이즘'이란 세상 속에 존재하는 한 조각일 뿐이지 모든 것을 재단하는 만능 툴은 아니다...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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