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조심(操心)1 조심(操心) 헌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 손에 든 책이 정민 교수의 조심(操心)이다. 나름데로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달려온 시간이 조금은 아쉽고, 앞으로 해야할 것이 또한 부담스럽기도 하다. 가뜩이나 날씨가 봄기운처럼 따라로우니 마음이 산만하다. 일주일 출퇴근길에 읽다보니 맑은 정신이 아닐때도 있고, 익숙지 않은 한자와 고전의 표현이 조금 어렵기도 하다. 그래도 따뜻한 글쓴이의 마음씀을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인문학이나 고전이 나는 아주 색다르고 참신한 생각을 말해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의 문명속에 나타난 인간의 태도, 행동, 말, 생각들이 때와 상황에 맞거나 그렇지 않을때를 알려줄 뿐이라고 생각한다. 상식도 시대에 따라서 변한다. 변하지 않는 불변의 것을 진리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고전과 고.. 2017. 1.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