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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2

나의 인생, 나의 길 - 오십에 읽는 주역 하늘이 높고 푸른 가을이 되었는데 즐길 시간도 없도 10월이 흘러갔다. 전시회 출장 다녀와서 어떻게 20일이 지나갔는지 정신이 없다. 속상한 일도 있고, 즐거운 일들도 있고, 머리 아픈 일도 있다. 게다가 내일은 새벽부터 일어나 비행기를 또 타야 한다.   그 여러 가지 일상 속에서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혼란할 때가 있다. 누군가에서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이 나이 먹으면 많아지는 것도 같다. 예전 같으면 벌써 결론을 낼 수 있는 일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결론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결과가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나도 처음 걸어가는 부분이 있다. 희망적인 모습을 그리다 갑자기 내가 불나방이 아닐까? 그런 걱정을 하기도.. 2024. 11. 2.
주역강의 [도서]주역강의 서대원 저 을유문화사 | 2008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서점에 들렀다 빨간색과 검정색으로 장식된 자극적인 표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제목을 보면서 젊은 시절 주역책을 샀더니, 별로 본적이 없는 한자로 무극과 태극, 음양이 나오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는 알길이 없고, 뒤에 동전으로 점치는 법은 몇번 해 본기억이 있다. 그런데도 묘한 매력인지 인연에 끌려서 책을 흘쩍 훑어보니 예전에 봤던 책과 다르길래 무턱대고 구매를 했다. 대학, 논어, 맹자, 중용으로 순서를 보면 학문과 기본적인 사회에 나가는 소양, 다르리는 사람들이 갖아야할 자세, 그리고 삶의 이치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시경은 인간 내면의 감수성과 다양한 감성, 서경은 실질적인 사회를 운영하는 방법이라고 하면 주.. 201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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