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Goethe haus1 GOETHE HAUS(괴테의 집) 93년 배낭여행을 갔을 때엔 Frankfurt 중앙역에서 받아든 맵이 전부였다. 골목길을 수차례 왔다갔다를 반복했다. 무거운 배낭의 무게에 비례한 짜증이 결국 다시 들르면 보겠다는 핑계를 뒤로하고 그 곳을 떠났다. 그 후 잊고 지내왔다. 그 후 매번 그곳에 가면 일과 미팅, 가벼운 맥주 한잔이란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활동이 전부였다. 과장에게 비행기 시간도 많이 남았으니 박물관이라도 가자고 물어보았다. 자신도 여기에 수 년째 오고 있지만 호텔과 고객 사무실의 셔틀만 하던 참이란다. 게다가 우리 과장은 미술이란 고상한 취미도 갖고 있다. 마인강을 끼고 여러개의 박물관이 있다. Art Gallery나 Architecture Gallery도 보고 싶은데 갑자기 괴테의 집에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 곰곰히 생각해 .. 2017. 5.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