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Jazz9 Sax & Art - Live Jazz Bar You can enjoy the live Jazz here in Saigon https://youtu.be/or-6E_BqKzc https://youtu.be/iMZ8LsVx5BE https://youtu.be/aH5bp8GvDqI https://youtu.be/my5K4WHpMo4 https://youtu.be/uY0Of1zloDs 2019. 6. 5. 재즈처럼 혁신하라 책을 산지 2년이나 묵혀서 읽으면 깊은 맛이 날 줄 알았다. 한 챕터씩 읽던 경영의 실제가 시간이 된다면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예전에 재미있게 읽고 드러커 관련 서적은 그럭저럭 많이 보게되었다. 왜냐하면 그가 경영을 인문학이라고 정의했듯, 그의 책을 통해서 인간이 운영하는 조직운영과 그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아주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잘 이해했다는 것은 그가 직접 체험하고 관찰하며 기록한 자신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도 그런 드러커를 잘 이해하고 이야기한다. 대학시절 국제경영학 관련 조동성 교수의 추천도 있고, 화려하다. 하지만 내가 자주 실전을 하는 사람과 그 실전 속에서 관찰하는 사람과 제3자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저자의 정리를 통해.. 2019. 3. 17. 재즈는 영원히 늙지 않는다. 브라보! - 영화 [브라보 재즈 라이프>] “2007년 홍덕표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 이듬해 여름 드러머 최세진 선생이 세상을 떠났고, 얼마 전 트럼페터 강대관 선생의 은퇴 무대가 있었다.”-영화 중에서 사실 이 작품은 영화라기보다는 다큐멘터리라고 해야 맞다. 재즈칼럼니스트 남무성이 직접 감독을 맡았고, 다큐멘터리 방식이라 영화 같은 재미는 없지만, 재즈 마니아가 아니라도 한번쯤 보는 걸 추천한다. 예전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재즈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힘들게 재즈의 끈을 이어온 분들을 직접 만나 본 것 같은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 연주회에 온 기분이다. 등장인물 소개를 좀 해볼까. 우연히 재즈를 알고 나서 그 매력에 빠져 연주비를 받으면 레코드를 사는데 모든 돈을 쏟아 붓는 바람에 부인이 집을 나가 버렸다는 퍼커션의 류.. 2013. 6. 9. 금주법과 재즈의 부흥 - 재즈 에이지(Jazz Age) 전쟁은 미국에도 많은 변화를 몰고 왔다. 대표적인 것이 1920년 1월 시행된 금주법이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기는 역사적으로 술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금단의 열매’는 언제나 달기 마련인가 보다. 밀주를 만들어 판매하는 조직적인 갱단이 극성을 부리고 무허가 술집이 난립했다. 이런 술집에서는 어김없이 재즈 공연이 밤새 열리곤 했다. 이 격동적인 금주법의 시대를 ‘재즈 에이지’라고 부른다. 뉴욕의 할렘가에는 뉴올리언스나 시카고에서 올라온 시골뜨기 재즈 연주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그중 하나였던 루이 암스트롱의 출현은 대단한 반향을 불러왔다. 그가 뉴욕에 와서 처음 들어간 곳은 빅밴드 재즈와 스윙재즈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플레처 핸더슨(Fletcher Handerson)의 밴드였다. 루이 암스트.. 2013. 6. 7. 마일즈 데이비스는 재즈계의 피카소 ‘. 일종의 블루라고? 블루스를 말하는 건가?’ 마일즈 데이비스가 누군지 몰랐을 때 지인으로부터 CD 한 장을 선물 받았다. 당시에는 이 음반이 재즈사에서 차지하는 크나큰 업적도, 화려한 멤버들의 이름도 낯설기만 했다. 재즈의 새 장을 열었느니 밤낮 떠들어 봐야 내게는 별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이성의 귀로 듣는 마일즈 데이비스에 대한 평판과는 달리 감성의 귀로 듣는 의 트럼펫 소리는 생각보다 낯설지 않았다. 어디서 많이 들어 봤던 것 같으면서도 튀는 멜로디가 어딘가 친근하게 느껴졌다. 마일즈 데이비스의 트럼펫은 그냥 스쳐 지나기에는 너무 쌀쌀맞게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 ‘쌀쌀맞음’에 묘한 중독성이 있다. 날선 충고를 일삼는 귀찮은 친구 같기도 하고, ‘이제 너랑 헤어져야겠어.’라고 말하는 도도한 연.. 2013. 5. 17. 오로지 대중을 위한 재즈, 데이브 브루벡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데이브 브루벡의 멜로디는 귀에 익숙할 것이다. 오래전 어떤 통신사 광고에 사용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영화나 광고 등의 배경음악으로 자주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음악이 유난히 귀에 꽂히는 이유가 뭘까?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단순하기 때문이다. 는 1959년 녹음된 [Time Out]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데이브 브루벡 콰르텟(Dave Brubeck Quartet)의 최고 히트작이다. “5분만 쉬었다 하자!”라는 말에서 비롯된 곡이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만든 곡은 절대 아니다. 재즈 역사상 최고의 히트곡이 그렇게 간단하게 탄생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듣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단순한 곡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피아노를 칠 줄 아는 사람은 이.. 2013. 5. 15. 행복을 노래하는 천상의 목소리, 엘라 피츠제럴드 누군가 당신에게 “행복하십니까?”라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예”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스스로 행복을 인식하기란 쉽지 않다. 뭔가 한 가지라도 탁월한 재능을 타고 났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노릇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외에 자신에게 없는 부분을 더 갖고 싶어 하기 마련이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타고났음에도 많은 재즈 아티스트들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비참한 인생을 보냈다. 인종차별이 심한 시대적 상황이었던 이유가 가장 컸지만 일부 음악가의 경우에는 성공한 후에도 혹은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술과 마약에서 벗어나지 못해 인생을 망치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으로 인해 행복했노라’고 외쳤음직한 재즈 아티스트들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루이 암스트롱과 엘라 피츠제럴드이다. 엘라 .. 2013. 5. 8. “이 얼마나 멋진 세상인가(What a wonderful world)!” - 루이 암스트롱 우리는 평소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각자의 드넓은 우주를 떠돌다 1조에 1조를 곱하고 다시 10억을 곱한 수분의 1보다도 낮은 확률의 우연으로 맺어진 놀라운 인연이며, 축복이라고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Carl Sagan)은 말한다. 마찬가지로 매순간 당연하게 들이마시고 숨 쉬고 있는 공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그것을 삶의 축복이라고 여기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우리와 늘 함께하는 것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자. 지금 순간에 대한 소중함과 의미를 생각하고 긍정적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간다면 인생은 훨씬 더 행복해질 것이다. 일상에서 소소한 감동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다. 칼 세이건의 철학을 재.. 2013. 4. 30. 활기를 불어 넣는 Jazz 오늘 오후 근무중에 잠시 Jazz에 대한 posting을 스크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 Jazz 100대 명반이란 것을 포스팅한 인터넷 기사도 생각나고 몇장 있는 CD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100대명반을 선정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오리지날 앨범이 있다면 훨씬 좋았을 수도 있겠군요. 그러고 보면 작년 가보고 싶던 once in a blue moon에 가본것이 가장 최근에 접한 Jazz가 아닐까합니다.특별히 좋아하는 Jazz musician은 없지만, 사실 잘 모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것 같습니다. 하지만 EBS 스페이스 공감에 나왔던 웅산이란 가수를 보면 대단히 괜찮다는 생각을 해본것 같긴합니다. 또 학창시절 교수님이 어쩌다 한번씩 부르시는 summer time보다 교수님.. 2013. 4.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