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the girl in the sun1 양지의 그녀 (The Girl in the Sun, 陽だまりの彼女, 2013)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라는 영화를 보고 '양지의 그녀'는 같은 감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작된지 오래 된 영화를 개봉한다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최근에 본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고작 18만의 관객도 이끌어 내지 못했다. 수입, 배급사가 동일하지도 않다. 이 감독의 팬이 있는 것일까? 신기한 일이다. 이 감독의 영화를 고작 두 편봤지만 사람에게 다가오는 감성적인 느낌이 유사하다. 양의 기운이 세상에 널리 퍼지고 여성들의 마음에 살랑살랑 불어대는 봄바람처럼 부드럽다. 옛날 '천녀유혼'처럼 과격하지ㄴ 않다. 일본의 문화, 신화, 애니메이션이 현대적으로 잘 각색되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뒤짚어보면 맥 라이언처럼 헝클어진 단발의 헤어스타일인 마오는 많은 복선과 전조를 남겨두었다. 그녀.. 2019. 3.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