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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몇권 놔두니 요구사항이 많습니다. 나름 얼레벌레 도서관장이 된 셈인데, 나는 소설이 보고싶다(어쩔!!), 동양고전을 갖다 놓으면 안되겠냐?(쫌 그런건 사쇼..!!), 하여튼 블라블라 말들이 많습니다. 예산문제에 직면합니다. 졸지에 백성들의 요청으로 정글만리 세트를 사다가 놨더니, 어르신 한분이 마나님이 읽으신다고 갖고 가십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어는 분은 또 열심히 이것저것 봅니다. 다른 분은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게 또 살아가는 거죠..
익숙해지면 권리로 안다는 말이 있기도 하고, 직원중 한명이 장부를 만들어서 관리를 해야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갖다 놓으거 장부쓰고 기록하면 귀찮아서 덜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냥 냅둡니다. 뭐 이젠 집에도 쌓기놀이의 궁극에 다다르고 있어서요..누구나 한번 읽고 좀더 좋아지면 그만아닌가요?..단 한가지 기억할껀
반납철저!! 나중에 이책 모아서 나눠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여기도 다차면 조그만 책장을 사서 자리옆에 두워야할지도 모르겠어요. 한가지 저도 여기에 뭘 갖다놨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기 시작하는데 빨리 그렇게 됬으면 좋겠어요..신경을 꺼야 마음이 편하니까요..
이름을 얼레벌레 도서관 이렇게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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