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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書)

주인장 컴백홈..

by Khori(高麗) 201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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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rofit.tistory.com

(사실 나도 저런 관광지 중심으로 세계일주 하고 싶다!!)


무려 이주일에 걸쳐 지구를 한바퀴 돌고 익사이팅하게 귀국했습니다. 그래도 서쪽으로 햇님을 따라서 돌다보니 시차적응이 훨씬 좋네요. 동쪽으로 돌기시작하면 폐인모드됩니다..순리가 아니라는 거죠..


독일에서는 잃어버린 패드도 찾고, 미국가서는 오랜만에 예전 회사 식구들도 보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틀란타를 가기전까지는 그럭저럭 ㅎㅎ


아틀란타에 가서 전시회를 보고 할일은 잘 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뭐든 내 맘데로만 하겠다는 생각도 없고, 그렇게 되지도 않지만 내 맘의 방향이 맞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듯도 합니다. 도착하니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저녁엔 춥고, 유럽날씨에 맞춰서 옷을 챙겼더니 역시 미국도 일기예보는 꽝입니다. ㅎㅎ


Congress Center를 가기 위해서 올림픽공원과 CNN본사를 거쳐가면서 몇년전에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아쉬움이라면 친구녀석 연락도 못해보고 왔다는 정도..


유럽이 축구라면 미국은 야구라고 할 수 있는데, 졸지에 미등록 선수가 등판해서 미팅도 하고요..ㅎㅎ 뭐 공놀이는 다 같으니까요?! 감독이 불러서 갔더니 갑자기 투입을 OTL.. 사사구가 였던것도 같은데...ㅋㅋㅋㅋ 할일은 더욱 늘어나고, 메일이 수백개쯤 쌓였던데 흠 주말 내일정도 쉬고는 또 1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팔자가 더 쎄진거 같아요.


예전보다 조금 더 보이는게 좁게는 편하지만 넓게는 불편하기도 합니다. 마음과 세상이 조금 엇나갔을때라서 그럴까요? 세상이 정책을 세우면 대책을 세우는게 인간의 업보겠지요..


아 비행기에 놓고온 피터드러커책..ㅠㅠ 없다던데 한번더 찾아본다고는 하네요..부서진 발통은 연락준다고 하는데 그냥 제가 가서 맡겨야할 듯해요....비행기타기전에 일 열심히 하자고 백팩도 하나 사보고요..소탈해서 이름값보단 편한걸 좋아하는데..충동이 생기는 걸 보면 뭰가 허한가봐요..


앞으로는 시장개척을 관광지 중심으로 해봐야겠다는 작은 헛꿈을 꿔봅니다..안되겠죠..ㅠㅠ (해봐야지)


[YES24] 주인장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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