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單1 단 單 [도서]단 單 이지훈 저 문학동네 | 2015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책에 인연이란 것이 있기도 하고, 나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더 공감이 갈때가 있다. 그런 책이 또 나와의 인연이고 운이라고 생각이 든다. 작년말쯤 후배에게 나는 좀더 단순하게 살겠다는 말과 혹시라도 내가 변했다고 생각하면 이야기를 좀 해달라고 했다. 같은 방향으로 함께 가는 동료라도 가는 방법이 다름이 다툼이 되기 때문이다. 이웃집 블로그를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사둔 책을 읽을까 말까하면서 넘기다 눈에 번쩍 들어오는 작은 소제목이 있었다. "소선은 대악과 대선은 비정과 닮았다"라는 구절이다. 마주하는 현실속에서 잠깐 잠깐 잘해주고 넘어가는 것이 궁극적으로 나를 대하는 사람들에게 잘 하는 것인가? 인정머리없이 보이는데로 냉정한 현실을 .. 2015. 5.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