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治1 격과 치 [도서]격과 치 민경조 저 알키 | 2014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격과 치라는 두 글자의 제목이 참 맘에 든다. 바위에 올라서 일출을 즐기는 선비의 모습이 내적 품격과 외적 열정을 차분히 다지는 듯 하다. 인문고전의 수 많은 옳은 말들을 현실로 끌어내기란 쉽지가 않다. 고전을 접하고, 현실과의 궤리를 줄이는 과정은 읽는 이는 몫이지 쓰는 이의 몫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잃어버리면 다시 보고 다시 보게 되는 것이 동양고전의 맛이 아닐까한다. 작지만 저자가 해석하는 내용과 사례를 통해서 고전의 맛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나와 의견이 다른 부분도 존재한다. 이런 다름은 세월의 축적, 다양한 역할의 경험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내 나이에 비해서 아직은 혈기방장한듯 하다. 책의 대부.. 2016. 5.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