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감동주기1 잘 하자! U First, Me Later - 가방 수리 중, 잘될꺼야 잘될꺼야 지난번 출장에서 돌아올 때 출장 가방 경첩이 부서졌다. 출장을 다니면 가방도 고생이 많다. 가방만 봐도 다닥다닥 붙은 baggage sticker가 주인장과 동고동락하는 삶을 상상하게 한다. 종종 "애는 몇 살인가?"라고 가방의 이력을 묻는 이유도 간접적으로 가방 주인의 삶을 묻는 것이다. 보통 경첩이 떨어져 나갈 정도면 항공사에서 가방을 바꿔 줄 수도 있다.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우리 직원에게도 알려줬더니 손상이 생기면 가서 물어보길래 "작작 좀 해라"라고 핀잔도 줬다. 파손이 발생하면 배상의 기준은 원래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하는 것이다. 공항에서 JAL항공사의 친절한 직원과 확인하고, 서류를 작성하고, 다시 사용할 일정에 맞춰주면 좋겠다고 전했었다. 그런데 주말에 도착한 수.. 2020. 3.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