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중석2 행복도 마음에 달린듯 [도서]행복한 학교 이경혜 글/김중석 그림 바람의아이들 | 201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아이들도 조금 어려운 책으로 옮겨가는데 어른인 내가 다시 동화책이 좋아지는건 아마 부러움인듯하다. 그런데 책을 넘기며 띠동갑 인생선배가 손자에게 남기 멋진 글이 한참 부럽다. 나에게도 재미있고, 멋진 할아버지로 늙어가는 소박한(?) 꿈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강물같은 사랑이 세월을 넘어선 내리사랑이 아닐까합니다. 예쁜이 학교(예분학교)는 수몰지역에 있는 학교입니다. 예정일에 따라 사람들은 마지막으로 학교곳곳에 작은 편지들을 정성것 남깁니다. 아마도 학교라고 상징되는 곳에 작은 역사와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던 소중한 곳이겠지요. 이런 곳이 없어진다는 것은 그 역사와 이야기를 공유하는 사람들에겐 또 작은 슬픔이라.. 2012. 5. 15. 엄마 사용법 [도서]엄마 사용법 김성진 글/김중석 그림 창비 | 2012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읽고 출판사 이름을 다시 한번 보면서 '역시'라는 말이 반사적으로 나온다. 어떻게 엄마를 사용하는가라는 단순한 기대와 달리 책의 내용은 좋기도 하고, 또 어렵기도 하다. 어렸을때 율브리너가 나오는 시리즈물에 생명장난감과 같은 비슷한 내용이 나오던 외화가 생각이 난다. 또 이야기의 배경이 현재인지 미래인지도 생각해보다보니, 머리속이 복잡하다. 아이는 생각과 행동이 일치해서 순수하고 아름답지만, 어른이 불일치와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있어 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어른이 아름다워지는건 역시 사랑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 현석이가 새삼 마음 아프게 다가온다. 아마 마지막이 happy ending이 아니었다면 별은.. 2012. 4.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