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나태주2 시는 잘 모르지만 또 시집을 샀네 - 오늘도 나는 집으로 간다 - 나태주 2024. 6. 22. 꽃을 보듯 서로를 바라보는 마음 - 나태주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화단에 꽃이 만발해서 참 흐뭇하다. 여유가 없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뵈는게 없다는 것은 뭔가에 미쳐돌아가는 중이란 소리기도 하다. 지긋이 여유를 품어서 보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고 또 봐야 작은 즐거움이 생긴다. 그렇지 못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보면 쓸데없이 분주한 내가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발전이 없네. 서점에 들러 "꽃을 보는 너를 본다"라는 제목이 참 이쁘고 맘에 들어 집었다. 여러사람들이 생각나기보단 가족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나는 시집을 잘 안 읽는다. 모든 일을 그럴수야 없겠지만 마음에 담기보단 직접가서 보고, 해보는 것이 좋다. 일차원적인 나의 구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감성적인 마음이 아예 없는 삭막한 인간은 아니라고 주장해볼 수 있다. 타인의 마음속 보석을 훔치는 시인이나 무.. 2021. 4.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