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낯가죽1 소는 나만 키우냐? 나는 거만해 질테다 사진의 아이처럼 놀면 딱 좋을텐데! 아침부터 어제 그 낯 가죽이 두툼한 녀석을 상대하느라 18나한진의 철벽 수비를 시작했다. 횡설수설하고 퇴각한 것으로 보아 오늘의 수성전은 잘 마무리한 것 같다. 거래를 복잡하게 하는 것은 일명 야료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업이 아주 잘 되는 방식은 누가 봐도 잘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플해야 한다. 수성전을 마치자마자 고객님이 오셔서 미팅을 했다. 첫 인사부터 "이런 코로나 시국에 방문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부사장님을 보면서 "역시 일본 회사!"라는 느낌이 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소탈하고 좋네요. 팀장 녀석이 또 미팅 끝나고 나를 화제꺼리로 재미를 보고 있다. 나빠나빠. 오늘 컨디션이 별로다. 머리가 아프다니까 "내가 재미있게 해 줄까요?"라는 팀장 녀석.. 2020. 3.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