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다시 책은 도끼다1 독서 그리고 나를 좀 생각해 본다 - 책은 다시 도끼다 '책은 도끼다'라는 책을 2014에 이 맘 때쯤 읽었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다시, 책은 도끼다'라는 책을 몇 주에 걸쳐 읽고 있다. 예전 생각을 찾아보니 책을 너무 날라리처럼 읽는다는 자조 섞인 내 기록이 남아 있다. 그때는 읽는 것의 즐거움을 알아가던 시기였는데도 날라리 수준이라고 생각했으니, 지금은 영화 엔딩 자막 흐르듯 대충 읽는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책을 접하고 읽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풀어간다는 것은 글을 쓰는 작가의 상상력에 대해 자신만의 해석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모르는 것은 해석할 수 없다. 인간이 재미있는 것은 그것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해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진실이 중요한 일이 있고, 진실이 되길 바라는 희망이 중요한 일이 있다. 그 차이에 .. 2022. 8.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