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달 출판사1 New Normal의 시대에 보통의 존재는 특별하다 - 보통의 존재 난 소설을 읽는 편은 아니다. 이유는 재미나 흥미를 많이 느끼지 못한다. 두 번째는 하나의 편견이다. 소설은 대부분 특정한 주제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그런 주제와 관련된 분석방식의 책이 딱딱하지만 더 좋다. 시는 어렵다. 단순화된 글과 사람의 감성에는 아주아주 큰 차이가 있다. 좋다와 매우 좋다의 차이는 글로 쓰면 비슷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그 간격은 우주의 끝에서 끝까지만큼 차이가 난다. 이것을 글로 표현하고 떠오르게 한다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이다. 그런데 그 감정이란 오롯이 쓴 사람의 몫이다. 그래서 소설보다는 영화를 보고, 시보다는 궁금한 것은 현장에서 가서 느낀다. 여행 자체를 좋아하지만, 직업상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세상과 사람은 많은 것을 알게 해준다. 이 독특한 산문집은 작가가 누구인지, 무엇.. 2019. 8.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