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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2

바라는 바는 달라도 함께 달린다 - 쥬만지 넥스트 레벨 (★★★+1/2) 쥬만지 하면 로빈 윌리엄스가 출현한 첫 작품이 가장 인상적이다. 이 영화 주인님과 본 것 같은데, 이젠 아이들이 보고 있다. 오늘은 태블릿을 별봉이 주려고 android 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려다 보니 손이 많이 간다. 이건 내일 지인 손에 맡겨야겠다. 전문가의 손길로.. 전적과 같은 구성에 변신, 변화, 세월을 통해 중요한 우정을 함께 담았다. 매번 새로운 스테이지를 향해가며 주인동들의 변해가는 모습이 오락, 게임의 모습을 잘 담고 있다. 그래서 쥬만지의 세계로 들어가면 익숙함이 생긴다. 쥬만지를 벗어난 세상의 이야기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중독처럼 현실의 모습과 게임 속 닥터 브레이브 스톤을 동경하는 스펜서, 할아버지 에디와 엇나간 15년을 지내고 있는 마일로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2020. 3. 29.
상처받은 천재의 젊은 날, 그날도 너의 잘못은 아니다 - Good Will Hunting (★★★★★) 고전 영화라는 분류가 어색하다. 오래 전 본 영화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내용은 아주 재미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로빈 윌리엄스와 맷 데이먼이 나오는 영화. 이제 내가 젊어서 보던 영화가 고전 영화가 됐다. 이것 참 어색하지만, 20년이 넘는 시간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흑백영화가 고전영화라고 해야하지만, 갈수록 분류의 간격이 짧아진다. 상처받은 천재의 젊은 날, 그날도 너의 잘못은 아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어차피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외로운 것이다. 외로울 때 어깨를 맞대고 사람과 의지하며 살아내는 먼 여정이다. 다시 보는 로빈 윌리엄스는 다양한 캐릭터로 기억된다. '죽은 시인의 사회', '굿 윌 헌팅'을 보면 그의 표정만으로도 충분히 한 몫을 한다...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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