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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2

신화, 미스터리, 상상력 그래서 호불호 - 외계+인 1부 Alienoid (★★★★) 주말 낮 온 가족이 극장 나들이를 했다. '한산'이 더 기대되지만 다들 예상이 아리까리한 분위기 속에 이 영화를 보기로 했다. 나는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2부를 기대하기로 했다. 마나님은 얼떨결에 같이 이런 영화를 봤다는 점에서 평작이다. 아해 둘은 '판타지면 판타지로 쭉 가던가? 마법 천마문에서 나오는 큰 대(大)도 아니고'라며 옴부즈맨을 돌리며 구성상의 문제점을 짚어대기 시작한다. 아 평이 이렇게 천차만별이구나. 하기 어려서 판타지 장르는 책으로나 가능하고, 무협물들이 시대로 보면 판타지나 다름없지 않나? 애들에게 융통성이 없다기 보단 시대의 발전과 변화를 잘 말해준다. 나는 외계인 인터뷰, 터미네이터, 천녀유혼, 마블, 백 투 더 퓨쳐, 동방불패, 에반게리온 이런 만화와 영화들이 마구 섞여 .. 2022. 7. 24.
돈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은 없다. 하지만 이유 없는 혜택과 큰돈은 의심하면서 산다. 그럴 이유가 없는 호사에는 항상 인생을 갉아먹는 마(魔)가 끼기 마련이다. 증권 브로커를 통한 작전, 프로그램 매매, 공매도 등을 소제로 영화를 만든걸 보면 최근 삼성증권의 기사가 생각난다. 주식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간다. 이를 통해서 기업은 자금을 확보하고 업을 이어나가고, 상품이 되어 거래된다. 이 거래 속에서 기관, 증권사는 수익과 손실이란 기회와 위험을 얻고, 개인도 동일하다. 많이 과장된 범죄적 모습을 통한 인간들의 모습을 여성 감독의 섬세함으로 그렸다. 현실의 진짜 돈을 보면 사람들의 마음은 출렁거린다. 견물생심이란 말이 왜 존재하겠나? 하지만 유가증권이라고 기록된 채권, 주식, 어음, 카지노의 칩, 상품.. 2019.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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