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무의미의 축제1 무의미의 축제 [도서]무의미의 축제 밀란 쿤데라 저/방미경 역 민음사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지난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읽는데 참 고생스러웠다면 무의미의 축제는 편하게 읽었다. 어떤면에서는 그래도 참 말을 어렵게 하는 것은 아닐까, 작가의 고유성이란 그런 것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된다. 하긴 소설과 문학이란 장르가 좀 멀게 느껴지는 나이기 때문이다. 삶의 본질이란 부분을 배꼽의 관찰로부터 태생적 구조까지 생각해 보는 것은 좋은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부모를 선택할 권리가 없고, 부모는 어떤 아이가 아니라 낳을지 아닐지의 제한적 선택권만 있다. 이런 비슷한 생각을 갖는 작가도 보편적 인간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하와가 배꼽이 없을 것이란 상상은 참 기발하다. 그러고보니 그리스로마신화처.. 2015. 1.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