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자의 원칙1 그 많은 부자가 되는 책은? 르까프 해버리면 돼? - 잡생각 늦게 일어났더니 허리가 찌뿌둥하다. 늦게 밥 먹고 앉아서 책을 읽으니 몸이 근질근질하다. 동네 산보를 가려고 했더니 마침 분무기로 뿌리듯 비가 보슬보슬 흩뿌린다. 조금 구경을 하고 있는데 비가 작은 눈송이를 만들어가고 기분이 좋다. 하늘은 칙칙한 잿빛인데. 발걸음을 떼니 다시 눈도 시들해진다. 펑펑 내리던가? 감질나게 날씨가 이랬다 저랬다 하네. 조금 더 걷다 보니 막상 어디 갈 곳도 마땅치가 않다. 일찍 나왔으면 영화라도 한 편 보면 되는데,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니 동네 서점 근처에 다다랐다. 김유신은 술집에 간 말의 목을 쳤는데,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서점까지 온 다리를 칠 생각은 한 푼도 없다. 서점 이곳저곳을 돌아보면 신간을 보니 특정 부분에 집중하지만 꽤 익숙한 표지들이 많다. 많이 익숙한 .. 2023. 1.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