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첫1 마음을 빈틈없어 채워라.. 없음으로 - 초역 부처의 말 계약서가 오면 좋은 일이다. 하지만 계약서를 읽다 보면 "개악서", "계악서" 이런 발음으로 말하게 될 때가 있다. 연필 잡은 놈이 균형이란 이름과 법률이란 포장지에 자신의 욕망을 가득 담는 경향이 있을 때다. 큰 기업이나 금액이 커지면 더욱 고상해지고, 교과서에서나 보았던 고급 가정법인지, 선문답인지 이상한 내용도 있다. 예전엔 줄 쳐가며 샅샅이 찾아서 수정하고 조정하기도 했다. 물론 틈틈이 창문 너머로 화를 내던지며 욕을 하기도 했다. "Every year 10% discount"라는 조건을 봤을 때다. '10년 거래하면 조공 나가냐! 지가 만들어 쓰지 왜 와서 지랄인거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안 그런가? 아무리 친해도 말도 안 되는 요구사항을 계속하는 고객에게 "Best solution i.. 2024. 9.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