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북악산 팔각정1 아쉬운 시간을 뒤로한 귀가 집에 돌아오면 마음이 편하다. 밖에서 즐거움이 있다하더라도, 집에 돌아온 안락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것 같다. 둘째 외삼촌이 병세가 안좋으셔서 어머니 걱정이 많으신데 마침 삼남매가 다 모이게 됬다. 큰외삼촌댁 사촌형님은 러시아에서도 보고, 금년엔 외가 식구들을 볼일이 많아 진다. 비록 조금 편찬으시지만 온가족이 모이니 참 좋으신가보다. 운동도 좋아하시던 분이 편찮으시니 우리를 보면서 이런 저런 하시는 말씀이 남다르게 다가온다. 미국에서 온 5촌조카녀석들과 우리집 아이들은 6촌인 셈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그리 먼 관계가 아닌듯 해도, 부모형제와 자식간의 거리는 멀게 느껴지는 것 같다. 어려서 당숙어르신들뵈면 낯설었던 느낌이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과 비슷할 것 같다. 그래도 어린이들은 되던 안되던 한국.. 2014. 8.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