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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2

반복의 역사, 누가 교훈을 얻었을까? - 칩워 (3~4) 왜 이런 책이 재미있을까?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열심히 읽고 있다. 10대 시절부터 대학원을 졸업한 시간이지 않을까? 반도체의 역사보다 내 손에 있던 Sony, Aiwa가 삼성 MyMy로 변하고, 컴퓨터, CDMA라는 Qualcomm의 통신까지 시대의 역사가 쏜살같이 흘러간다. 90년대 Sony, Mastushita로 대표되던 전자업종을 떠올려본다. 90년대 말에 Panasonic, National 브랜드를 갖은 마쓰시타 중앙 연구소에 가보고 참 놀라웠던 기억이 있다. 막 PDP 텔레비전이 나오던 시절, 허름한 판자지붕처럼 생긴 연구소는 입구부터 지금 사용하는 도어벨, 자동문등 한국에서 보기 힘든 첨단 전자 제어 장비로 시설을 관리하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금융시장에서 플라자 합의로 일본을 힘으로 꺾은 .. 2023. 6. 19.
이건희 담대한 명언 이동 중 잠시 짬이 나서 커피 가게에 들렀다. 마셔 본 더치커피가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포인트를 물어보는 아저씨에게 없다고 하니 듬뿍 커피를 담아준다. 두 번째 들러본 가게의 인심이 고마웠다. 그런데 오늘 가게를 다는 날이라고 한다. 왠지 기분이 그렇다. 점심으로 짬뽕을 먹겠다고 나가시는 주인장이나 오시는 손님들이 계속 왜 이 맛있는 커피가게 문을 닫는지 묻는 질문으로 소란하다. 이런 손님들을 보면 주인장은 감사하는 마음일까? 기분이 좋을까? 아니면 슬플까? 그것이 궁금해진다. 희한한 오지랖이다. 다시 책을 펴고 읽기 시작했다. 사실 나는 삼성 별로다. 내가 잠시 삼성과 대비되는 곳을 다녀서도 아니다. 실력 있고, 뛰어난 기업에 대한 시기심도 아니다. 뛰어난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책임이란 의문점이다. 그..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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