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수요북콘1 조드 김형수 작가를 보다 몇일전 개인 블로그에 초대댓글이 있어 오늘은 투표하고, 아이들과 좀 놀고 뒹굴거리다 북콘서트라는 곳에 처음 가봤다. 새로운것을 경험한다는 것은 기대와 어색함이 함께 하는것 같다. 투표일 날씨도 좋고 해서인지, 사람은 적은 편이다. 진행자들의 분주함이 어색해 커피를 large로 시켜서 홀짝 홀짝 마시는중에 도착한 김형수 작가를 보았다. 할까말까 갈등하다,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일단 책을 들고 어정쩡한 자세로 배서를 요청했다. 밝게 웃어주시면 어정쩡하게 이름을 물어보시는 작가가 더욱 편하게 느껴졌다. "가장 외로운 이가 가장 넓은 세상을 품었다고 썼습니다"라는 써주셨는데, 오면서 몇번이나 다시 돌아보게된다. 책을 쓰게된 이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작가과 평론가를 통해서 듣고, 또 그가 집필한 문익환목사.. 2012. 4.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