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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2

인간이기에 소중한 것 - 블랙 위도우 (Black Widow★★★★+1/2) 역병이 돈다는 말처럼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살면서 정말 다양한 세상의 모습을 본다. 그중에 마블이란 만화가 영화로 태어난 일도 포함된다. 세상은 그렇게 희망, 사랑, 좌절, 슬픔이란 희로애락의 굴레가 변칙적으로 돌아간다. 그래도 모든 확률은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모두 마음먹기 나름이다.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에 관한 이야기? 특정한 주인공을 오롯이 한 편에 담는 의미는 무엇일까? 10년 가까이 이 역을 감당하는 스칼렛 요한슨도 대단하다. 내 머릿속 기억에 블랙 위도우는 아주 강력하거나 강렬한 캐릭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슈퍼 히어로급 캐릭터들이 넘치기 때문이다. 대신 다른 캐릭터보다 휴머니스틱 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그녀의 과거로 돌아간 이야기는 다시 냉전의 시대로 돌아간다. .. 2021. 7. 9.
공각기동대 - Ghost in the shell 오래전 추억의 만화를 실사영화로 보았다. 스칼렛 요한슨의 유명세보다도 좋은 추억을 다시 새롭게 할 수 있다는 것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몇 달전 트위터에서 본 인상적인 티져광고가 다시 생각난다. 달콤한 낮잠을 자고 저녁을 먹으며 예약한 심야영화관에 사람이 많다. 조금 일찍 도착한 극장을 둘러보며 포스터를 챙겼다. 벌써 몇 년째 모아둔 포스터가 꽤 된다. 한 장씩 화일철을 하게되면 양이 너무 많아져서 쌓아두고 있지만, 분명 모으고 있는 셈이다. 자주 들르는 곳이지만, 새롭게 봄맞이 단장을 했나보다. 4*6사이즈에 영화 스틸사진을 액자로 붙여두었다. 나도 기념삼아 사진을 찍고 흑백으로 변환 해봤다. 백과 흑의 그라데이션으로 잡아낸 모습은 마치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는 기분이 들게 한다. 그 가운데 오늘 보려고 .. 2017.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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