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략보다 목표가 더 중요하다 - 전국책 명문장 100구
오래전 유향의 전국책을 카트에 담아 두었다. 온고이지신 인문학 시리즈 중 '전국책 명문장 100구'로 접하는 인연이 생겼다. 춘추 전국 시대의 역사와 기사는 재미있다. 재미를 넘어 다양한 상황에서 지위와 역할에 따른 생각, 행동, 반응, 대응은 인간의 다양한 행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오래전 사례가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 행동, 의사결정, 목표 설정, 전략의 선택, 실행, 산출물로 분석하는 시대에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사람과의 관계,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어떻게 기억하고 싶은가? 에 관한 문제다. 자신의 마음, 신념, 성향과 비교하여 멀리 방향을 바라보면 현재를 반성하고 다시 가다듬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이야기의 교훈이 나에게 다 담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019.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