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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2

왜 오마하의 현인이라 부르는가? (3) - The Essay of Warren Buffett 기업 인수 합병, 회계와 평가, 회계 속임수, 회계 정책, 세금 문제로 이루어진 마지막 부분을 겨우 읽었다. 책이 두껍거나 얇다고 읽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다. 무지하거나 생각이 많거나 그렇기 때문이다. 지금 돌아보면 가물가물해지는 '경영의 실제'를 볼 때만큼 에너지 소비가 많다. "연습을 한다고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다. 연습만 영원히 계속될 뿐이다" 이 글을 읽으며 자기 계발서의 늪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하나는 보통 놈이 아니기 때문에 책을 썼다고 봐야 하는 문제와 나는 책을 쓴 놈처럼 살지 않는다는 문제다. 홍수가 문제가 아니라 아니라 방주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가 더 중요하다는 말처럼 "내 문제는 무엇인가? 내가 무엇을 고치거나 알아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 2021. 4. 4.
왜 오마하의 현인이라 부르는가? (1) - 워렌 버핏의 주주 서한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을 잘 읽어보라는 말을 많이 듣고 본다. 작은 책으로 꽤 재미있게 읽은 책에서도 같은 말이 나온다. 이제야 책을 읽게 되었다. 천천히 글의 뜻과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생각하며 보고 있다. 읽는 속도는 대단히 더디지만 상당히 인상적이다. 아직도 절반 이상 더 읽어야 한다. 나는 버핏이 사업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사업가가 사업을 잘 이룰 수 있도록 투자하는 기업가라고 생각한다. 한 분야의 사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과 벌어들인 재물을 잘 관리하는 것은 창업과 수성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잘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사업가와 사업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안목과 지혜를 통해서 두 가지를 얻어 낸 사람이기 때문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실력을 자신이..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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