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인사이동3

2020 is another day? 2020 시작부터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내게 한 해를 정리하는 것과 한 해를 시작하는 경계는 어제와 같은 하루이다. 그 날에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것도 필요하다. 스스로 방향과 의미를 품고 있다면 그 경계에 있다고 일희일비할 날은 아니다. 그러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대사처럼 내일은 또 다른 내일이 기다린다는 희망을 버릴 수는 없다.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준비는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가장 좋은 자원이다. 시간의 축적을 통해 쌓아 올린 지식, 경험이 실력이다. 새해 시작은 인사발령과 연봉 고지로 시작된다. 2019년 고생한 해외사업본부 전 직원들이 고생한 만큼 보답이 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기업이 평가를 통해서 합의와 결재를 얻는 일이다.. 2020. 1. 8.
인사이동 以後.... 최근 예상을 벗어난 인사이동으로 조직은 혼란스럽다. 내가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방향성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변화를 지향하는 것 같지만 변화는 불편함을 동반한다. 마치 제갈량과 세종대왕, 이순신은 시대의 영웅이요, 멋진 역할을 하는 이야기속의 주인공같지만, 당장 이 세사람 밑에서 일을 한다는 것과 이들을 부리는 역할이 주어진다고 상상해보라? 막연한 동경과는 전혀 다른 생각과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대의 변화는 인간이 통제할 수도 없고, 세상은 한번도 정지한 적이 없다. 인간이 그것을 인지하고 사고하기 시작하는 순간은 대부분 벌써 많은 변화가 진척된 상태이다. 그때라도 스스로 변화하고 길을 떠나는 자는 살것이고, 길을 떠나지는 못해도 현재를 돌아보고 반성하면 살길을 찾을 수 있다. 그러거나.. 2015. 4. 19.
인사이동의 계절 1사분기는 인사이동의 계절이다. 춘삼월 꽃바람이 불때의 상큼함이 모두에게 똑같은 바람은 아니다. 바람이 분다는 것은 또 다른 변화이다. 그리고 그 바람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아야한다. 이번 봄바람에 작은 변화가 생겨 더 많은 사람들과 일하게됬다. 친정집에 돌아오고 나에게 기뿐일이 되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다. 바람은 밖에서 불지만, 사람은 그것을 즐길수도 있고, 피하고 싶을 때도 있다. 상황적으로는 즐길 수 있는 바람이기도 하지만 마음이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아이러니 한 일은 그렇게 도처에 있다. 축하한다는 인사를 지나치기가 미안하기도 하다. 역사책이나 고전에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서 좋은 바람과 나쁜 바람이 나에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그것은 책속의.. 2015. 4.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