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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2

검은 섬뜩하고 또 멋있다 - 검객 (★★★+1/2) 암행어사에 나오는 상도를 한국판 장고라는 검색어를 보고 한참 웃었네... 검은 권위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지만, 내 관점에서는 살인도구에 가깝다. 당장 세관에서 자유롭게 통관이 안 되는 걸로 해석하면.. 그러나 칼은 대단히 중요한 도구다. 이게 없으면 의식주 기본생활에 큰 지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요리사가 되었던, 무예가 되었던 사람은 이 도구에 꽤 관심들이 많다. 배경 설정이 재미있다. 인조반정과 광해의 사이에 두 무사가 있다. 검을 단지 찌르고 베는 도구로 보는 태율은 그래서 자유롭고 화려하다. 순간적인 스텝으로 치고 나가는 발도 꽤 빠르게 표현되어 있다. 특이한 모양의 칼을 사용한다. 조선제일검(이런!!!) 민승호는 인조반정의 공신이다. 그의 입장은 참 아리송하다. 나라를 위해서 반정에 참가하고, .. 2020. 11. 7.
미중전쟁, 왜구발호, 일상생활 - 엔간히 좀 하자 Trumph Ban, NDAA, Huawei Ban으로 시장 요구사항이 갈수록 복잡하다. 핵심부품에 대한 중국부품 제외요청이 미국발로 늘어난다. 제조사들은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풀빵찍듯 제품을 만드는 것도 아닌데 골치가 아프다. 그와 중에 왜구와 토착왜구까지 가지가지 한다. 반면 미국발 핵심부품 업체들이 사업 영역을 넓히려고 하고, 이 빈틈을 파고 든다. 원천기술이 부족한 나라는 중국과 경쟁시장에서 시장확보와 이익의 기회가 존재하지만 이리갔다, 저리갔다 힘들다. 게다가 오늘자료 달라면서 자기들 요청사항을 월요일에 보낸다더니 어제 야밤에 보낸 왜나라 고객을 보면 이 양반들에겐 "엔간히 좀 하자"라는 말이 나온다. 시간을 다 까먹은 관계로 할 것과 할 수 있는것, 일정이 안되는 것등 싹둑 짤라서 대응하는 것.. 201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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