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책2 종이와 믿음, 영원한가? - 달러 전쟁 일부는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제목에 끌려서 샀다. 누군가는 이런 책을 보는 내게 "불온서적" 구독자라고 타박을 한다. 이 말도 일리가 있다. 미래는 알 수가 없으니. 마음이 끌리는 이유가 어쩌면 내 마음의 상태와 결핍 또는 욕망이 담겨있다는 생각을 한다. 오랫동안 매일 환율을 보는 습관이 있다. 해외영업을 하고 나서는 매일 보고 있고, 그전에도 관심이 많았다. 어려서 신문에 똑같은 달러인데 미국달러는 800원, 홍콩달러는 80원이 왜 그런지 궁금했던 적 있다. 하여튼 갑자기 중국 출장이 잡혀서 어제 당근마켓에서 위안화를 조금 샀다. 출장 다녀와서 남은 유로, 달러, 싱가포르달러, 엔화, 베트남 동이 지갑에 산만하게 남아 있다. 그리고 다른 돈은 동전과 루블과 같은 돈은 작은 통에 아무렇게나 잔뜩.. 2024. 10. 20. 잉크바른 종이 값이 왜 이래? - 요즘 환율 보면 나라 망한 줄 달러가 2차 전지 상승주가처럼 오르고 있다. 왜? 그게 참 신기한 일이나 더 지켜볼 일이다. 오늘 환율을 보면 1350까지는 오를꺼같다. 내 관점에서 미국과 중국이 패권전쟁을 하고 있고, 미국의 결정적 저력은 금융이다. IMF때의 금융시장을 통한 약탈을 경험한 우리에게 그 위력은 엄청난 트라우마가 되었다. 지금보면 답답하지만 전 국민이 국채보상운동하듯 금모으기를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미국이 예전만한가? 내가 살아오면서 본 미국과 지금의 미국은 그 때 그놈이 아니다. 오늘도 FRB 대차대조표를 보니 8조 달러다. 긴축을 한다고 조금 줄어드나 싶더니 다시 늘고 8조 밑으로 내려오질 않는다. 윤전기 돌려서 돈을 찍어 돌리며 당연히 후유증과 책임 질 일이 생긴다. 20세기 금태환이라면 몰라도 달러가 믿을 곳이.. 2023. 4.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