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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잡부(天上雜夫)_ 사업관리 시즌 2 (해외영업 시즌 1) )

잉크바른 종이 값이 왜 이래? - 요즘 환율 보면 나라 망한 줄

by Khori(高麗)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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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가 2차 전지 상승주가처럼 오르고 있다. 왜? 그게  신기한 일이나  지켜볼 일이다. 오늘 환율을 보면 1350까지는 오를꺼같다.  관점에서 미국과 중국이 패권전쟁을 하고 있고, 미국의 결정적 저력은 금융이다. IMF때의 금융시장을 통한 약탈을 경험한 우리에게  위력은 엄청난 트라우마가 되었다. 지금보면 답답하지만  국민이 국채보상운동하듯 금모으기를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미국이 예전만한가? 내가 살아오면서  미국과 지금의 미국은   그놈이 아니다. 오늘도 FRB 대차대조표를 보니 8조 달러다. 긴축을 한다고 조금 줄어드나 싶더니 다시 늘고 8조 밑으로 내려오질 않는다. 윤전기 돌려서 돈을 찍어 돌리며 당연히 후유증과 책임  일이 생긴다. 20세기 금태환이라면 몰라도 달러가 믿을 곳이라고는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듯 그들의 미래에 대한 경제력,  경제력을 바탕으로 하는 국채뿐이다. 이름도 거창한 Treasurdy Bond가 글자만큼 가치가 있는시대인가?

 

 Investing.com에 들어가서 단기, 장기 채권 수익율을 봤는데 그래프 모양이  요상한다. 장기채권수익율이 오른다는 말은 미래가 우중충하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위험은 수익율 또는 금리에 상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기로 조금 내리기는 했지만 도긴개긴이다. 미국은 소비의 국가고 제조업은 100년 전이나  하던 일이다. 고부가가치 원천기술, 파괴적이고 생명을 뺐는 무기등 고도화된 지적 부가가치가 있지만 이것도 실물경제의 원활함이 없다면  될까? 사우디에 협조를 구하다 팽당하고, 중국가 힘겨루기를 하고, 러시아 싸움에 돈을 쏟아붇고 있는데,  정도를 떠받힐 무엇이 있을까? 믿을 곳이라고는 힘차게 돌아가는 윤전기로 돈을 찍어서 해결하려고 하지만 정부부채한도가 있어 black-out이 되거나 통과되면 다시  찍어돌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 돈을  찍어 돌려도 인플레이션과 긴축으로 인한 실물 침체가 되면 스태크플레이션이라 파월도 오락가락, 최근 은행도 망해 여기도 야단법석이다. 2020년 레이달리오가 미국도 내전이냐 혁신이냐를  정도로 미국이 하나로 뭉쳤다는 느낌적 느낌이 없는 시대다. 개인적으로 일시적인 시대변화가 아니라 미국이 살살 맛이가기 시작한 단초가 아닐까한다. 중국 역대왕조가  해야 250년정도다. 미국도 1776년이면 미국도 대략 250년정도 됐다. 영국도 1815년부터 1914년  100년간 제국의 시대를 유지했을 뿐이다. 고려, 조선, 통일신라의 기간을 보면 우리나라  대단한 나라다. 그렇게  기간동안 나라를 운영하는 일은 보통일이 아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대외정책, 국가 운영을 보면 한심하다. 당장 환율을  국가의 경제력 가치와 상대 통과국의 경제력 가치의 비교가 되는 상징적 지수다. 최근  폭의 상승  미친듯이 내려오는 2차전지 주가도 아니고 환율은  이런거지? 고래싸움에  얻겠다는 정책과 정신세계인지 모르겠지만 미국에 엄청난 투자(국부유출이라고 해야할 판, 고용계수까지 고려하면)하고 뺨맞고, 최근 14개월 정도 적자 콤보를 구현하다보니 미국보다 못한 꼬라지가 되고 있다. 다른 나라 통화중 대한민국 원화만큼 달러앞에 맥을 못추는 화폐도 없다. 마치 나라 꼬락서니를 상징하는 것같다. 환율인상이 사우디 감산으로 유가도 오를 요인이 생겼는데,  많은 돈을 해외에 퍼줘야하고 대신 인플레이션을 잔뜩먹어야하니 한심한 일이다. 당장 영향이 생기고 실물에 2-3개월이면 나타나는 짜증나는 일이다. 올라야하는 금리도 관치금융처럼 찍어 눌러서 무마하겠지만 이는 웅덩이에 신문지 덮고 모래 살짝 뿌리는 일이다. 나중에 누군가 밟고 자빠질 일이다.  자빠질 사람들이 미래의 후손이던 내가  뿐이다. 미국도 맛이가서 정신 못차리는데 우린  맛이가서 없는 놈이 맛이간 미국에 지원을 하니 무슨 정신나간 생각인지  수가 없다. 그냥 시대를 잘못만난 팔자라고 하기엔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현찰 많은 나라는 중국 아닌가?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는 떡락 침체기 콤보 주가 그래프와 비슷하다면 중국은 무려 3조 달러이상 외환보유를 하고 있다. 예전 4조달러에 육박했었는데 많이 줄었다.

 

 

 자료를 찾아보니 작년에는 중국도 외환보유액을 줄였었다. 무역협회(KITA)기사처럼 510억달러를 줄였다는 말은 우리나라 돈으로 7조원 가까이 줄였다는 말이다. 다른게 생각하면 미국을 멕였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결국 돈으로 풀면 달러 인플레이션, 화폐가치 하락 요인이기도 하고, 채권으로 풀었으면 미국이 어째든 갚아야하는 돈이다. 그런데 원달러 환율은   모양인지? 하긴 우린 외환보유고가 떡락중이다. 무역수지도 않좋으니 늘어날 기세가 갑갑해 보인다. 이렇게 단기간에 총체적인 문제가 나올 정도로 우리 경제가 부실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라의 운영 시스템에  버그가 생겨 패닉이 발생하지 않고서야 이런 일을 납득하기 어렵다. 대책이 없다, 반도체 규제는  먹고 반도체 성장없이는 어렵다는 얼토당통 않는 소리를 떠드는 경제부총리를 보면 무슨 일을 하려고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나마 국채 발행을 줄었다는 것이 긍정적일 수도 있고, 필요한 발전을 위한 투자에 인색했다고도   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알겠지만 기대가 없다. 우린 금보유가 100톤 정도다. 

 궁금해서 중국의  보유량을 찾아봤는데... 흠...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금은 절대화폐다. 태평성대에는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난세에는 절대적인 힘을 갖는다. 4794, 125,000, 11,041 바보가 아니라도 누가 부자인지는   있다. 부자가 강하거나 세상을 지배한다고는  수는 없다. 단지 누가 부자인지, 앞으로도 누가 부자일지 복잡한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정작 중요한건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인데..환율만보면 나라 망한줄 알겠다는 느낌이 쐐하게 온다. 짜쯩이 끊임없이 밀려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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