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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2

[天上雜夫] 하다 보면 하게 되고 뭐가 되긴 하는데 - 이러다 죽는 거 아녀? 난대 없이 아랫집 어르신이 물이 샌다는 말에 이것저것 점검하고 누수된 곳을 찾았다. 공사 잘하고, 130만 원이 넘는 돈을 지불했다. 어르신이 돈 너무 많이 써서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신다. 하지만 이웃들이 불편 없이 잘 화목하게 지내면 좋은 것 아닌가? 물가가 참 많이 올랐다. 하고 있는 일은 바람이 조금씩 시원해지며 나아지고 있다. 불경기라고 하지만 모든 산업은 seasonality가 존재한다. 똑같지는 않지만 주기적으로 하는 행위의 결과가 패턴을 만든다. 사람의 차이만큼 오차도 함께 축적된다. 금년에 계획한 bottom은 무난할 것 같고, 도전적으로 해보려던 부분에는 못 미칠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4개월이나 남아 있어서 잘 모르겠다. 2023년 BEP를 넘겨놨으니 시원한 바람만큼 마음이 편한 건 .. 2023. 9. 10.
하다 보면 하게 된다 - 천상잡부 잡일 중 팀장 녀석이랑 회사 떼려 치고 지금 하는 일을 만들며 짧게 3년, 늦어도 5년만 고생하자고 다짐하고 시작했다. 벌써 2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매일 서로 투닥거린다. 계산이 다르거나, 계산이 매일 바뀐다. '이제부터 5년이에요', '장난하냐?' 이런 아웅다웅이랄까? 하여튼 경기를 생각하면 아주 좋은 상황이고, 예상한 대로 순항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결과로 가는 길에 운이 작용한다고 한다. 내 경우에도 검토하던 기업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현재 거래처가 생겼다. 검토하던 기업과는 많은 인연이 있었다. 사업도 잘 만들어지는 와중에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그 바람에 다니던 회사도 해고를 해버렸었다. 그렇게 다시 만나고, 그곳에서 과거에 만났던 녀석을 또 만나고 했으니 운이라고도 할 수 있다. ..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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