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천종호 판사1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 [도서]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 천종호 저 우리학교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나는 일명 '사'자들어가는 직업에 호감이 없다. 어려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의사는 매일 사람들의 고통과 피를 봐야하고, 법조인은 매일같이 분쟁의 중앙에서 균형을 잡아야한다. 즐겁게 살기도 바쁜데 굳이 그런일을 이란 생각을 많이 해왔던것 같다. 내가 봉사와 공헌에 대한 개념이 너무 없는 탓일지도 모른다. 특히 법조인들의 권의의식에 대한 선입견, 사람이기에 포청천과 같은 현명한 판단을 항상 기대할 수 없다는 문제점도 있다. 무엇보다 매체에서 그려진 법조인의 소명의식과 거리가 먼 모습이 더욱 왜곡하지만 나에겐 법이란 가장 천박한 수단이라는 생각이 있다. 법의 폄하가 아니라 천종호판사의 말처럼 사람은 대화와 타협, 조.. 2014. 7.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