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통합적 사고1 管子, 한 번 보고 싶은 사람 - 관자 9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읽고 있다. 보통 책이면 한 권의 분량 가까이 읽었는데 아직 두 배만큼 남아 있다. 공부 못하는 사람이 책장만 넘기며 남은 것을 탓한다고 하는데 어쩔 수 없다. 관포지교로 유명한 관중에 관한 책이다. 포숙아란 친구를 등치고, 적이 되어 포숙아의 군주에게 화살을 날리고, 포숙아를 통해서 재상이 되었다. 책을 읽다 보면 생존을 위해서 또 굴욕을 참고 구차한 생존을 얻었지만 그 많은 경험과 노력을 쌓아서 재상이 된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읽었던 사기의 관안열전, 화식열전을 살짝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스스로 해외영업이란 직을 통해서 생존하다 보니 관자에 관심이 있다. 관자를 읽으며 이것을 어떻게 정리한다는 것은 무리다. 책에서는 질서와 부강이라고 함축적인 의미로 .. 2020. 5.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