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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2

허큘리스 그리스 로마신화를 정말 억지로 억지로 읽어보았는데 언젠가는 한번 더 볼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좀더 인간적으로 그려진 헤라클레스를 보면 신화의 각색도 괜찮은 듯 합니다. 인간으로 신의 경지까지 올라간 헤라클레스를 보면 신화에서도 참 멋있기도 하지만 불상하기도 해보입니다. 어찌보면 안락함과 달리 계속 고행의 길이니까요. 사람의 굴레란 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자가죽을 뒤집어 쓴 모습이 조금 바보 같아 보이긴 하지만 액션은 괜찮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려낸 헤라클레스라고 할까요. 화살을 맞아 피를 흘리고, 정의를 위해서 투지를 갖고 밀어고 나가는 모습..그렇게 사사롭지 않은 마음을 갖는게 삶의 가치를 올려주니까요. 신화를 잘 버무려 놓았습니다. 2014. 11. 23.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 [도서]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 이윤기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역시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는 것보단 한자리에 집중하고 읽고 생각하는 것이 보다 많은 것을 알게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다는 말..참 익숙하다. 사랑이던 몰입이던 집중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라 생각하게된다. 4권은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이란 말처럼 배경, 그 헤라여신이 주는 고난을 딛고, 천상에 홀라 헤라의 인정을 받는 과정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저자의 설명이 꼭 전문적이거나 딱딱하지 않게 일상어로 설명하는 구석들이 독자를 많이 배려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12가지의 과업이 마치 모험을 하듯 재미있게 꾸며진 것을 보면 신화의 .. 201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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