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the_wandering_earth1 유랑지구 (The Wandering Earth) - X맨의 제목카피? 알리바바 픽쳐스라는 타이틀과 산뜻한 시작화면이 좋다. 중국어를 멋지게 쓴 캘리크라피 서체는 운치가 있다. 영화를 보면서, 만약 제작을 헐리우드에서 했다면?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20세기의 헤게모니와 주도권의 관점에서, 세상은 백인이 구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어디에도 없다. 세상은 구할 수 있는 역량과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 도전하는 것이다. 영화의 구성이 아마게돈(브루스 윌리스 주연, 1998년)의 작품과 유사하다. 이 제목을 좀더 멋지게 만들었다면 훨씬 좋았을 듯 하다. 거지 유랑하는 것도 아니고...목숨을 건 여정을 우스꽝스럽게 만든것을 보면 X맨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아마게돈은 지구로 향하는 행성의 충돌을 막기 위한 영웅들의 차출, 그들의 헌신을 통해서 지구를 구한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 2019. 5.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