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기주도학습1 황달 온 풀떼기를 보다가... 누굴 가르쳐 사무실에서 총무팀장님이 주신 화분이 있다. 그러고 보니 화분에 있는 풀데기 이름이 뭔지도 모르겠네요. 이번 주에 보니 잎사귀 하나가 절반 이상 누렇게 변했다. 가르치는 일과 화초 키우는 일은 완전 젬병이다. 화초 같은 경우에는 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 좀 한심해 보여서 "화초에 황달이 왔네 황달이. 여긴 너무 많이 왔는데" 그랬더니 팀장 녀석 하나가 또 잔소리를 한다. "내가 물 좀 주라고 했죠"하면서 돌아보더니 "어휴 앤 망했네 망했어"라면 기 까지 죽인다. 오늘 읍내에 다녀와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누굴 가르친다는 생각, 나, 이런저런 일이 황달 온 잎사귀와 비슷한 결과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출장 가기 전에 강제 독서를 마무리하려는데 전화가 와서 읍내에 다.. 2020. 2.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