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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잡부(天上雜夫)_ 사업관리 시즌 2 (해외영업 시즌 1) )

하늘이 깊고 파랗다 - 환율과 금리는 높고, 마음과 주가는 파랗고?

by Khori(高麗)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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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깊고 파랗게 변해서 좋다. 선선한 바람까지 마주하며 바라보는 파란 하늘이 참 좋다.

 음양오행에 따라 양의 존재가 선선한 음의 기운을 마주해서 그런지 마음이 두둥실 떠가는 구름과 같다. 무슨 큰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마음이 조금 심란하다. 이럴 때 가을을 탄다고 말한다. 구름처럼 가을을 타면 좋으련만.

 

 시원한 가을이 되고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데 살이 빠진다. 말이 아니게 천만다행인가? 마음을 살찌우는 독서의 계절인데 책은 눈에  안 들어온다. 나사가 빠진 것이 아니라 마음이 구름처럼 시시각각 변하며 하늘을 헤집고 다니는 것일까? 요즘 자주 하늘을 보게 된다. 매일경제 사진에서 갖고 온 흔들리는 갈대처럼 바람 불면 눞고, 지나가면 일어나는 것처럼 사는 것은 아닌지.

 

 추석 명절, 태풍,  즐거움과 재앙이 함께 오가니 마음도  방향이 아니다. 게다가 하늘을 뚫을 기세로 치솟는 환율과 금리를 보면 걱정을 넘어 불안하다. 오래전 IMF의 기억일까? 한스밴드의 '오락실'이란 노래를 들으며 한참 웃던 시절이 있었는데, 최근 경제환경이 이런 입구에서 얼쩡거리는 것 같아 파란 하늘만큼 유쾌하지 않다.  시대의 경험이 충격적이었고, 많은 사람들이게 상처를 남기기 대문이다. 생각보다 길어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전쟁과 관련된 이해관계, 미중의 총성 없는 패권전쟁까지 어쩌면 우리가 힘든 시대를 살아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https://youtu.be/E8-dZq8o_So

 

 2000대가 시작하며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이 나왔고, 바이든은 신박한 정책이 나왔다. '남의 집도 우리 집으로 가자'라는 정책은 시사점이 많다. 우리 집에 데려가려는 것은 필요한 인재, 필요한 산업, 필요한 기술뿐이다. 경제는 심리학이란 말이 있다. 경제적 결과에 대한 원인 분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경제는 결국 생산성이고,  생산성을 위해 기계와 사람이 필요하다. 생산성은 어떤 목적과 목표를 기준으로 시간 단위를 기초해서 계산해야 한다.

 

 돌아보면 좋아하지 않더라도 트선생이 바선생보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나쁘지 않았다. 트선생 정책은 우리나라에 우호적이었지만 대만이 더 큰 이익을 얻었다. 바선생이 출현하고 큰 틀에서는 우호적이나 그닥 이익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런 거야? 뉴스를 보면 날선생이라고 해야 하나? 모든 재앙은 입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을 살아내는 시대에 꼭 목도해야 하는 것도 지겹다. 역사는 기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맥락의 과정을 이해하고 배우는 것이다. 그걸  리바이벌을 해봐야 아는지? 이왕이면 좋은  리바이벌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다 문득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 과잉공급 상태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예전엔 그만 애를 낳으라고 하더니 요즘은 애를 낳으라고 난리다. 정책이 중요하지만 이런 정책  아이러니하다. 애를 낳을만하면 낳겠지.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는가를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일도 사업도 마찬가지다. 생각 건너편의 사람 머릿속에 들어가 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쨌든 존재하는 사람들로 인해 특정한 목적이 발생한다. 존재하는 사람들은 의견과 요구사항이 다양하다. 그리고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의 산출물의 대부분은 인간을 위한 것이다. 사람이 없으면 특별하게 필요한 게 있겠어? 어떤 관점에서 사람은 '필요한 사람'으로 정의해야 한다. 잉여인간이란 말이 인간의 존엄에 반하는 말이지만 특정한 관점으로 바뀌면 시사점이 있다. 인간 스스로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파란 하늘을 보면 아무것도 안 하고 하늘 구경하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 이렇게 노는 게 좋을 때는 그냥 사람들이란 것으로 족하다. 당연히 뽀통령이 아니더라도 노는 게 제일 좋은 것은 편견이 없기 때문 아닐까?

 

 위축된 경제 여건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츠러들게 한다. 불안감이 올라올  더욱 냉정하고 냉철하게 현상을 관찰해야 한다. 맑고 파란 하늘과 구름을 관찰하는 것도  가지 방법이겠다.  방법은 나의 마음을 추스르는 방법이지만 함께 하는 방식은  확장된 사고력, 관찰력이 필요하다.

 

 잘 돌아가는 집안은 여러 이유가 있어도 하나로 뭉치고, 소란한 집안은 여러 이유만으로 제각각이다. 이런 집안이나 저런 집구석이나 내일을 모르긴 매한가지다. 내일이 되었을  어떤 것이 준비되었나, 어떤 상황을 초래하거나 마주하였는가의 문제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생산성이고,  생산성이란 팔리지도 않는 물건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물건과 서비스를 만드는 생산성이다. 

 

 아우, 누워서 파란 하늘이라  봐야겠다. 날은  좋단 말이야.

 

#주말 #잡생각 #파란하늘 #구름 #내마음 #잡담 #경제 #환율 #불안 #kh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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