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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연 (劇)

데드풀

by Khori(高麗) 2016.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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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시티와 같은 만화 같은 영상과 감상자와 대화하는 영화가 재미있다. 


 X-man대열에 들어가지 않는 슈퍼히어로급 주인공을 보면 아직 히어로라고 하기 어렵다. 신제 조직이 다시 만들어지는 재생 능력을 갖고 있는 히어로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가 마블 이야기와 섞여 있다. 특히 초반에 시작하는 장면이 조금 잔인한 면이 있지만, 만화의 느낌을 많이 살린 것 같다.  게다가 현재와 현재가 오기까지의 과정을 돌려보기와 같은 구성으로 만들어 주어 조금은 산만하기도 하지만 나름의 설명방식이 있다. 


 이야기는 아주 식상할지도 모릅니다. 불치병에 걸린 치료를 위해서 길을 떠나다 돌연변이 치료의 과정을 넘어서며 멋진 얼굴이 완전 망해버렸습니다. 동시에 초능력을 갖게 되고, 얼굴을 이렇게 만든 나쁜 녀석을 잡아서 원상복귀를 하려하고, 이 과정에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돌아가는 러브스토리를 아주 격하게 그려 놓은 영화라고 해야할까요? 중간에 예전 아케이드 오락에 나온듯한 메탈인간과 레고에서도 씨리즈로 나온듯 한 능력자들이 나오긴 합니다.


 이 영화 자체보다 이 주인공은 마블의 씨리즈에 어떻게 들어갈까가 더 궁금합니다. 아마도 마블은 끝나지 않는 이야기 구조를 만들어 가는 듯 합니다. 마치 살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처럼...조금은 황당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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