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몇일전 SNS에서 당신은 레고에 미치지 않았는가? ㅎㅎ 이건 좋아하는 것이지 미친정도는 아닌것 같은데..키덜트는 어디서나 호기심의 대상인것 같다. 또 무엇인가 좋아하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해보고 싶은 호승심이 있기 때문일지도..레고에 미친사람들은 일명 lego master로 불리우는 designer가 아닌가한다.

레고를 하다보면 업무적으로 좋은부분도 있다. 제품의 design, mechanical design등에 대한 이해가 좀더 올라간다는 것이다. 건물을 볼때도 아 저러면 안이 이렇게 생겼겠네 등등. 하여튼 길거리의 모든 건물이 레고의 소재가 되니까 말이다..

주위에 종종 레고를 애들주려고 사보시는 분들이 있고, 또 사주다보면 만들어주다 적성안맞는다는 분, 본인이 더 좋아하게 되는등 다양한것 같은데..아마 레고를 좋아하신다면 아래정도가 볼만한 site가 아닌가한다.

국내에서는 아래정도가 제품정보, 사이트내장터가 그나마 믿을만하다. 네이버중고장터에는 사기꾼이 너무 많다. 좋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적절한 통제가 필요할지도..

www.brickinsde.com / www.hobbyinside.com
Daum에 있는 bricksworld cafe(브릭스월드), Brickmaster cafe (브릭마스터)
Nave에 있는 bricknara (브릭나라, 사실 판매사이트 브릭나라는 좀 사차원나라)

해외구매를 한다면 당연히 e-bay겠지만 그보다 나는 brickshelf, railbrick, legojournal(이거 아주 좋다)과 같은 사이트를 추천한다. 레고저널은 6편까지는 인터넷에 돌아다녔는데, 유료화되고 아쉽다. 또 레고에서 발행되는(국내아직안됨) brick master같은 책은 참 좋은데...일본 사치코도 참 대단한 디자이너다. 동심을 찾고 싶다면 이분은 꼭 검색해보시길..지구속에 다양한 동물, 금붕어, 도라에몽..참 대단하다..이쁘고..

하지만 무엇보다 한국에 예전처럼 공장이 생기기는 어렵겠지만, Legoland(마니아들은 성지라고도 부른다)가 생기는것과 더불어 과거 한국의 뛰어난 조상들처럼 정말 초울트라 master designer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그래야 내가바라는 레고 경복궁시리즈, 석굴암(모자이크라도), 불국사, 첨성대, 거북선, 수원성 팔달문, 청와대 이런 모델이 나오지 않을까한다..